보리밥이 가득 들어간 보리밥빵을 만들어 봤습니다.
토종 우리 밀가루인 앉은뱅이 우리밀가루를 사용하였습니다.
밥과 빵의 식감 및 바게트의 바삭함을 같이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봤습니다.
총 소요시간 :
2시간30분정도
재료 :
우리밀가루(박력분에 가까운 중력분입니다)
보리밥(1공기)(300g)
소금(3g)
설탕(20g)
물(120g)
버터(30g)
인스턴트이스트(4g)
레시피 :
1)압력밥솥으로 고슬고슬하게 보리밥을 해서 식혀줍니다
2)체친밀가루에 숟가락으로 홈을 3개 파서 소금,설탕,이스트 를 각각 넣어주고 서로의 재료가 닿지않게
밀가루와 섞어준뒤, 물을 넣고 반죽을 해줍니다.
3)식혀둔 보리밥과 버터를 넣어줍니다.
4)접고 밀면서 치대는 반죽을 해줍니다.(반죽을 늘렸을때 탄성이 생길때까지, 대략 25분정도)
5)볼에 완료된 반죽을 넣고 랩을 씌우거나 뚜껑을 씌워서 냉장고에 1시간동안 넣어줍니다(1차발효)
6)1시간 뒤 반죽이 2배 정도 부풀었으면 반죽을 3등분으로 잘라서 둥글리기 해줍니다.
7)오븐발효(반죽에 랩씌워서 40도40분)또는 실온에 1시간정도 2차발효를 해줍니다.
8)반죽이 부풀어 올랐으면 통밀가루를 뿌려주고, 가위로 반죽윗부분만 X자로 칼집모양을 내줍니다.
9)180도 20분을 구운뒤, 30분간 식혀두고 다시 10분을 구워줍니다
(겉면이 더욱 바삭해지며 겉은 바게트의 식감을 낼수 있습니다.)
(반죽이 보리밥의 수분으로 인해서 2번에 나눠서 구워도 속은 촉촉합니다)
팁)
만든 후 일정한 간격으로 잘라서 충분히 식혀주신 다음에 소분해서 냉동실에 보관후
먹을만큼만 덜어서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서 드시면 좋습니다.
(보리밥이 들어갔기때문에 실온에 그대로 두면 금방 쉬어서 좋지않은 향이 날수가 있습니다.)
겉은 바삭하지만 바게트처럼 딱딱하지 않고, 속은 상당히 촉촉하며 보리밥이 씹히는 느낌이 쫀득합니다.
빵과 밥이 상당히 잘 어우러져 구수하고 담백합니다.
달지 않아 잼과 곁들여 먹거나 보리밥이 가득 들어가서 다른반찬과 곁들여서 한끼식사로도 충분합니다.
맛있게 만들어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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